“우리 아이에게 ‘그릿’이 있나요?”
2024년도부터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이 달라집니다. 2022년 개정 초등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국어 교육이 34시간 증배되고, 안전 교육 강화, 놀이 활동 중심의 신체 활동이 늘어납니다. 이렇게 교육이 달라진 이유는 세상의 변화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으로 인하여 아이 스스로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것에 빠르게 적응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창의적으로 해결 방안을 생각하고 적용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이루는 힘, 이것이 바로 ‘그릿’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릿의 힘》은 그릿을 키울 수 있는 8가지 힘과 더불어 회복탄성력과 성장형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연습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28가지 연습을 통해 우리 아이가 살면서 꼭 필요한 그릿의 힘을 키워주세요!
서문
부모님들 보세요
어린이들 보세요
연습 1: 그릿을 소개합니다!
연습 2: 얼마나 끈기 있는 사람인가요?
연습 3: 그릿 수치 점검하기
연습 4: 그릿이 제일 높은 사람
연습 5: 그릿 찾기
연습 6: 변화하는 뇌
연습 7: 뇌에 대해 알아 봐요
연습 8: 싸우기, 도망가기, 혹은 얼어붙기
연습 9: 이름 붙여 다스리기
연습 10: 생각과 감정: 절친일까요?
연습 11: 생각 알아채기
연습 12: 다시 생각해 볼까요?
연습 13: 자기대화: 자기와 얘기를 나눠 봐요!
연습 14: 동기부여 만트라
연습 15: 세 가지 P
연습 16: 성장형 사고방식
연습 17: 사고방식 작동
연습 18: 감사하기
연습 19: 네 신발? 내 신발?
연습 20: 조명, 카메라, 액션!
연습 21: 관점 점검
연습 22: 무엇이 문제인가요?
연습 23: SEE를 합시다!
연습 24: 그릿 작동
연습 25: 재충전!
연습 26: 조율하기
연습 27: 그라운딩
연습 28: 자연의 도움
계속해 봐요!
감사의 글
엘리사 네볼신(Elisa Nebolsine)
엘리사 네볼신은 실질적 근거에 기초한 인지행동치료(CBT) 원리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그릿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답니다. CBT는 성인과 아동에게 심리적인 도움을 주는 최적의 치료 방식으로 꼽혀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훈련함으로써 의욕을 잃지 않는 법, ‘할 수 있다’는 태도를 취하는 법, 커가면서 맞닥뜨리는 모든 도전에 자신감 있게 임하는 법, 변화에 대처하는 법, 어려운 감정을 관리하는 법, 우정을 쌓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문임상사회복지사이자 버지니아 폴스 교회에서 운영하는 아동인지치료소 소장 겸 임상의예요. 벡 인지행동치료연구소와 가톨릭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어요. 인지치료학회 전문의이기도 해요. 인지행동치료 및 아동에 대한 글을 여러 편 썼고, 학교 및 기관, 단체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치료 시행과 사용에 관해 지도하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그릿’을 키우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흔히 한국 사회에서 아이가 잘 자라려면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 그리고 조부모의 재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이에게 천재적인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재능보다는 노력의 힘, 즉 ‘그릿’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현시대에서 우리 아이가 잘 지내려면, 가장 먼저 매일 맞닥뜨리는 숱한 문제를 잘 극복해야 합니다. 이 책에는 저자 엘리사 네볼신이 그릿을 무기 삼아 삶이 던져주는 문제를 아이 스스로 해결할 뿐만 아니라, 그릿을 단련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28가지 연습 문제를 담았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재능을 뛰어넘는 그릿의 힘을 기를 수 있답니다.
질문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생각부터 잘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부딪혔을 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상황 자체보다는 그 상황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감정, 더불어 행동하는 방식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치료 방식을 인지행동치료(CBT)라고 합니다.
미국의 인지행동치료 전문가인 저자는, 지나치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과 반대로 너무나도 부정적인 생각의 사이에 즉, 사실적이고 유용한 생각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 스스로 각각의 생각을 정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생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습을 통해 깨우치게 합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질문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 그리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힘, 바로 그릿의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