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고 독후 활동을 자극하는 논술 동화
<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는 마법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내려온 툴툴 마녀와 고양이 샤샤가 겪는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입니다. 언제나 실수투성이에 제멋대로인 툴툴 마녀는 학교를 다니며 여러 친구들과 만나면서 우정, 약속, 노력, 거짓과 믿음 등을 배웁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좋은 생각과 좋은 습관을 키워 주는 이 책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생각의 기초를 다지고 논리적인 사고를 이끄는 논술 동화입니다.
생각의 기초를 만들어 주는 흥미진진 논술 동화
글을 잘 쓰려면 다독(多讀)해야 한다고들 하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논술을 준비하는 요즘은 다독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논술은 ‘어떤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으로 논리력과 사고력은 익숙한 것을 낯설게 대하는 질문하기에서 시작됩니다. 똑같은 주제도 나만의 시선으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재창조해 글로 풀어낼 수 있는 통합적인 사고 능력이 필요 하지요. 따라서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변화된 독서 환경의 필요에 의해 기획된 《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는 생각의 다양성을 키우고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툴툴 마녀와 함께 질문하고 대답하며 논리력을 키우자!
《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는 마법세계에서 내려 온 툴툴 마녀의 엉뚱한 질문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논술 동화입니다. 툴툴 마녀의 눈에 비친 인간 세계는 온통 질문 거리입니다. ‘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되지? 왜 늦잠을 자면 안 되지? 왜 편식을 하면 안 되지? 왜 하루에 세 번이나 이를 닦아야 하지?’ 등 일상생활과 학교에서 갖게 되는 툴툴 마녀의 질문에 아이들은 쉽게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스스로 묻고 생각하는 능동적인 독서를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맑은 눈빛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호기심을 담아 질문을 던집니다. 툴툴 마녀와 함께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생각의 깊이와 폭을 키우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제멋대로 툴툴 마녀와 샤샤의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
툴툴 마녀와 샤샤는 인간 세계로 내려 왔어요. 인간 세계에서 얼마 동안 지내고 오는 것이 마법 세계의 규칙이거든요. 일종의 성인식이지요. 툴툴 마녀는 학교를 다니며 당당이, 심심이, 뚱땡이, 나리, 까망콩 등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요. 난생 처음 우정, 약속, 믿음, 거짓과 진실 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지요. 모든 일에 툴툴거리며 불만만 가득했던 툴툴 마녀가 샤샤의 충고를 받아들이게 되고 논리적인 생각을 하며 친구들을 위해 정의로운 행동까지 하게 된 것은 정말 큰 발전이에요.
친구들은 일 등을 하고 싶었던 툴툴 마녀가 마법의 연필로 시험을 보았던 일도, 나쁜 소문을 퍼뜨려 친구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일도 모두 용서해 주었어요. 툴툴 마녀와 친구들은 자전거를 타고, 서점 구경도 나갔어요. 툴툴 마녀의 생일 파티 때는 모두들 하늘을 날아다니며 줄어 들지 않는 초콜렛을 먹기도 했지요. 그러는 동안 툴툴 마녀와 아이들의 우정도 두터워졌지요.
그러던 어느 날, 인간 세계에는 절대로 내려올 수 없는 검은 마녀가 나타났어요! 언제나 제멋대로에 실수투성이인 툴툴 마녀가 이 위기를 침착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툴툴 마녀가 검은 마녀의 꾀임에 넘어가게 될까요? 그러면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툴툴 마녀는 무사히 마법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 책을 활용하는 똑똑한 방법
1. 제멋대로 툴툴 마녀와 샤샤가 겪는 인간 세계 적응기를 재미있게 읽어요.
2. ‘툴툴 마녀의 생각’을 읽고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 봐요.
3. 각 장의 끝에 정리된 내용과 내 생각을 비교하고 글로 써 봐요.
4. 툴툴 마녀를 따라 일기 쓰기, 편지 쓰기, 초대장 꾸미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