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강성대국을 이룩한 무령왕
제25대 왕인 사마대왕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소설 무령왕』제1권. 사마대왕의 출생으로부터 501년 12월 나이 마흔살에 스스로 쿠테타를 일으켜 집권하기까지 역사적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집권 후 22년간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백제중흥의 기틀을 다진 위대한 왕의 사랑과 야망을 담았다.
들어가며
등장인물소개
일러두기
격려사
프롤로그
제1장 섬에서 태어난 왕자
제2장 분국 나니와의 후왕
제3장 풍전등화의 한성 백제
주석
저자 장팔현은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과정과 한일고대사를 연구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인이 본 왜인전’, ‘양복입은 사무라이 국가! 일본’, ‘일본정치와 문화’, ‘일본역사와 외교’, ‘미즈노 교수와 일본우익’ 등이 있다
아시아의 위대한 대제로 중국대륙과 일본열도는 물론 멀리 동남아시아를 거쳐 인도까지 백제의 위상을 드높인 무령왕으로 백제 제25대 왕 바로 사마대왕이다.
2001년 12월23일, 아키히토 일왕이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여 가진 기자회견에서 “환무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 일본기’에 기록되어 있어 한국과의 연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794년 왜국의 수도를 나가오카쿄오에서 헤이안쿄오로 옮긴 환무천왕의 생모 다카노노 니이가사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임을 스스로 입증시켜 준 것이다. 아마도 일왕은 백제에 대하여 친밀감과 자랑스러움을 가슴에 품고 한국, 한반도에 대하여 친밀감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
이 소설을 계기로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무령왕에 대한 평가와 백제사가 우리에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