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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의 선구자들

일본 문화의 선구자들

‘화혼양재’ 정신을 실천한 일본개척자들의 흔적을 엿보다.
12,000 원
  • 저자 : 고마 도시로
  • 옮긴이 : 임명수,문순희
  • 출판사 : 어문학사
  • 출간일 : 2007년 07월 06일
  • ISBN : 9788991956162
  • 제본정보 : 반양장본

도서 분야

화혼양재 정신을 실천한 일본개척자들의 흔적을 엿보다.

시대를 앞서 나간 일본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 근대 일본 역사에서 화혼양재 정신을 실천한 개척자들의 흔적을 살펴본다. 서양 오르간을 보고 순수 국산 오르간 제작에 착수한 야마하 도라쿠스, 서양빵과 일본의 전통 만쥬와의 절충을 시도한 기무라 부자 등의 성공담을 바탕으로 일본인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끈기 그리고 개척정신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일본 근대사의 선구자적 인물 탐구를 통해 일본학 비교문화론 연구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발상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일본 문화와 일본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머리말

제1장 근대
앙빵의 탄생
오르간 이야기
빨간 양철 깃발
두 명의 담배상인
제사공장의 신여성
꿈의 운하 도전기

제2장 전국·에도 시대
최초의 선교사
나가사키의 천연두
질풍노도의 항로
소운, 나라를 빼앗다.

주요 참고자료
임명수 일본 도호쿠대학 대학원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일본 간사이 외국어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대진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로 있다. 문순희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하여 일본 간사이 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학 대학원 한국학 박사과정에 있다.
‘화혼양재’ 정신을 실천한 일본개척자들의 흔적을 엿보다.

1853년 미국의 페리제독이 이끌고 온 군함 페리호가 일본의 개항을 요구한 사건으로 일본은 서양 문물을 수용할 것인가 아니면 쇄국정책을 고수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었다. 구(舊)를 버리고 신(新)을 취하는 일본의 근대화 정책은, 정부의 주도로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의 모든 분야에 걸쳐 급진적으로 실행되었다.

일본의 전통적 학문과 기술(장인정신)을 고수해 온 그들에게 있어서 서양 문물을 여과 없이 수용한다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들은<일본=서양>이라는 공식, 모방 원리에서 벗어나 서양 문물을 이용하여 모국에 접목시키는 이른바 절충의 노선을 택했다. 여기서 탄생한 것이 바로 화혼양재(和魂洋才) 정신이었다. 일본의 전통적 정신(근성)을 바탕으로 서양 기술을 수용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일본의 근현대문화는 근대화의 실체를 보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이 보여주고 있는 일본 근대사 속에서의 개척자들의 인물 탐구는 일본학 비교문화론 연구에 있어서 폭 넓은 시야와 발상의 실마리를 제공해 줌과 동시에 일본 문화와 일본인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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