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variable: nuriDbcon in /opt/apache/htdocs/dreamlib/book/book_view.php on line 7

Warning: mysqli_query() expects parameter 1 to be mysqli, null given in /opt/apache/htdocs/dreamlib/book/book_view.php on line 7

Warning: mysqli_fetch_array() expects parameter 1 to be mysqli_result, null given in /opt/apache/htdocs/dreamlib/book/book_view.php on line 8
꿈꾸는도서관 :: Dreaming Library

꿈꾸는도서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밥 그리고 침대

밥 그리고 침대

10,000 원
  • 저자 : 전여운
  • 출판사 : 학이사
  • 출간일 : 2017년 12월 25일
  • ISBN : 9791158541156
  • 제본정보 : 반양장본

도서 분야

2016년 대구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전여운 시집. 1부 '끄응', 2부 '버려진 고무신', 3부 '우리가 피곤한 까닭은', 4부 '밥 그리고 침대'로 구성되었다.
루터는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펜을 들고, 그리고 써라” 고 했다. 시집에는 가짜 뉴스와 거짓정보가 넘쳐나는 세상, 혼자만의 세계로 숨어드는 지독한 이기주의에서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고시텔과 원룸이 수도 없이 생겨나고 24시간 불을 밝히는 편의점이 골목마다 자리 잡고 있는 이 고독한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은 다름 아닌 바로 ‘나’라는 사실, ‘너’에게로 닿을 수 없는 기막힌 현실을 시인은 노래한다.
시인은 시를 매개로 삶을 즐기고 성찰한다. 시인의 이런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참으로 미덥게 한다. 시인은 시를 통해 더 많은 타인을 자신의 가슴으로 들어오게 하고, 그만큼 세상을 넓게 발화시킨다. 그래서 그의 시는 더욱 빛을 발한다. 사물과 현상을 읽어내는 시선의 구체성과 심오함이 느껴진다. 시인은 가정을 통해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를 독자들이 생각하게 한다.

이 책과 유사한 분야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