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두 명의 마이크가 있다. 예의 바른 마이크와 투덜이 마이크이다. 마이크는 오늘 혼자 엄마 병문안을 간다. 병원까지 가는 길, 둘은 같은 버스를 타고, 같은 곳을 지나고, 같은 이웃을 만난다. 그런데 마지막에 예의 바른 마이크는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어요!”를 외치고, 투덜이 마이크는 “정말 엉망진창인 하루였어요!”를 외친다. 같은 장소, 같은 이웃 속에서 서로 다른 하루를 만든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가장 재미있고 쉬운 방법으로 태도의 중요성을 전하는 책!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태도.
백 마디 말보다 『어떤 하루』 한 권으로 전하세요!
★재미있다
그림이 심플하지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인물들의 감정이 표정과 몸짓에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두 마이크의 하루를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깔깔 웃음이 나오고, 살짝(?) 화가 나기도 합니다.
★쉽다
예의 바른 마이크와 투덜이 마이크의 여정을 위아래로 구성하여 동시에 둘을 따라갑니다. 매 상황에서 두 마이크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 어떤 태도로 상대를 대하는지 한눈에 관찰하며, 그 선택이 나와 이웃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나의 하루를 어떤 하루로 만들지는 ‘나’에게 달려 있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생각하게 하다
재미있고 쉽지만, 책을 덮을 때는 ‘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나의 하루를 돌아보며 다정함과 예의, 나의 태도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내가 잘한 것은 무엇인지 혹시 부족한 것이 없었는지 생각하며, 내일은 좀 더 ‘나은 하루’를 만들어 보자 다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