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전환기 문자관과 언문일치’, ‘국어·국가·국민 개념의 변동’, ‘근대 전환기 번역을 통한 어휘 개념의 간극’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근대 전환기 문자관과 언문일치
∙ ‘민족’ 개념의 형성과 ‘언문일치’
∙ 근대화 과정에서의 ‘언문일치’의 수용과 그 양상
∙ ‘국문’ 관련 용어들을 통해서 본 조선시대 문자관의 변화 ·
제2장 국어・국가・국민 개념의 변동
∙ ‘민족’ 개념과 ‘국어’ 개념의 형성 관계에 대한 고찰
∙ ‘방언’의 개념 형성과 변천에 대한 고찰
- 개념사적 논의를 중심으로 -
∙ 근대 전환기 ‘국가’ 개념의 변화에 대한 고찰
- 萬國公法의 수용을 중심으로 -
∙ 근대 ‘국민・인민・백성’의 개념사 연구
- 19세기 말~20세기 초를 중심으로 -
∙ ‘인민’에 대한 개념사적 고찰
- 서유견문을 중심으로 -
제3장 근대 전환기 번역을 통한 어휘 개념의 간극
∙ 한중일 근대 번역어 ‘社會’와 ‘會社’ 고찰
- 초창기의 의미 관계를 중심으로 -
∙ 근대 번역어 ‘廣告’의 성립과 한국의 수용에 대하여
이 책은 ‘근대 전환기 문자관과 언문일치’, ‘국어·국가·국민 개념의 변동’, ‘근대 전환기 번역을 통한 어휘 개념의 간극’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장 ‘근대 전환기 문자관과 언문일치’에서는 우리 사회가 겪었던 근대화 과정에서의 ‘언문일치(言文一致)’의 수용과 그 양상을 고찰하는 데에 있다.
2장 ‘국어·국가·국민 개념의 변동’에서는 ‘민족’이라는 개념이 어떠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한국의 역사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정립되었는지를 먼저 살피고, 이렇게 정립된 ‘민족’ 개념이 ‘국어’ 개념의 형성 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를 살피는 데에 있다.
3장 ‘근대 전환기 번역을 통한 어휘 개념의 간극’에서는 본문은 한자권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회’와 ‘회사’를 고찰대상으로 삼아 한・중・일 고전 문헌이나 사전류, 신문잡지 등 근현대 자료를 통하여 이들 번역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나타난 어휘의 사용 양상, 의미변화 및 의미 관계를 살펴보는 데 목표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