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완결판 53년만의 출간!
독자들이 번역을 기다려온 그 소설!
으스러지는 인간성에 대한 헤밍웨이의 뜨거운 질문들!
헤미웨이의마지막 소설 『해류속의 섬들』은 1970년 한자가 뒤 섞인 세로읽기 판(현암사)으로 출간된 이후, 무려 53년동안 번역이 안된 채 미출간 상태로 남아있었다. 헤밍웨이의 독자들이 가장 번역을 기다려온 그 작품이 『고유명사(출판사)』에서 완결번역 형태로 출간되었다.
헤밍웨이의가장 완숙한 소설. 단연코 그의 문학적 천재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해류속의 섬들』은 헤밍웨이의 모든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헤밍웨이의 모든 주인공이 그렇듯이 토마스 허드슨은 이 소설에서도 패배한 인간에 대한 뜨거운 질문을 독자에게 던지며 극복할 수 없는 도전을 안고 기어코 실패한다,
1부 비미니 제도
1장 ……………… 7
2장 ……………… 10
3장 ……………… 16
4 장 ……………… 28
5 장 ……………… 57
6 장 ……………… 84
7 장 ……………… 89
8 장 ……………… 106
9 장 ……………… 116
10 장 ……………… 157
11 장 ……………… 174
12 장 ……………… 195
13 장 ……………… 213
14 장 ……………… 216
15 장 ……………… 218
2부 쿠바
1장 ……………… 223
3부 바다에서
1장 ……………… 363
2 장 ……………… 370
3 장 ……………… 376
4 장 ……………… 378
5 장 ……………… 383
6 장 ……………… 388
7 장 ……………… 393
8 장 ……………… 396
9 장 ……………… 403
10 장 ……………… 409
11 장 ……………… 418
12 장 ……………… 421
13 장 ……………… 434
14 장 ……………… 440
15 장 ……………… 452
16 장 ……………… 460
17 장 ……………… 464
18 장 ……………… 470
19 장 ……………… 478
20 장 ……………… 490
21 장 ……………… 500
폭탄 파편이 몸에 200개가 박힌 작가. 삶 자체가 전쟁이었던 헤밍웨이
그가 남긴 마지막 하드보일드 소설
“진정한 고결함은 이전의나보다 나아지는 것이다”
“인간은 모두 부서져 있다. 그렇게 안으로 빛이 들어온다”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지는 않는다”는 유명한 명언을 남긴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비평가들사이에서 헤밍웨이 최고의 문학성으로 평가받았던 작품! 『해류속의 섬들』은 작가 헤밍웨이가 마지막에 남긴 하드보일드 소설이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출판하고 난 이후에, 두 차례의 비행기 사고를 당한다. 두 번의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았지만, 중상을 입고 노벨 문학상 시상식도 가지 못했던 헤밍웨이는 그의 신체와 활동적인 생활을 거의 회복하지 못한 채 사고 후유증과 우울증으로 인해 글쓰는 작업마저 점점 힘들어했다. 쿠바를 비롯한 여러 섬들을 떠돌며 남은 생의 대부분을 투병 생활을 하다가 헤밍웨이는 이 작품을 완성하고 자살로 삶을 마감한다. 『해류속의 섬들』은 헤밍웨이 사후 70년이 지난 지금, 왜 다시 헤밍웨이인가를 떠올리게 한다. 패배와 극복, 인간의 고결성이라는 관점에서 독자는 그가 남긴 삶에 대한 통찰력을 확인하며 우리가 읽어야할 헤밍웨이가 여기에 있음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헤밍웨이가 마지막 물방울로 남긴 간결체의 미학을 감상할 수 있다.
『노인과 바다』와 함께 바다 3부작의 완성.
어니스트헤밍웨이의 사후 출판된 첫 번째 소설. 헤밍웨이 사후 남겨진 작품 중 아내 메리 헤밍웨이에 의해 발견되어 출간되었다. 주인공인 예술가이자 화가인 토마스 허드슨(ThomasHudson)의 삶을 통해 헤밍웨이 말년의 자서전적 성격이 강한 이 소설은 “비미니제도 Bimini\", \"쿠바Cuba\" 및 \"바다에서At Sea\"의 3부로 이루어져있다.
만년을 불태운 헤밍웨이판 『인간실격』!
잃어버린 세대(로스트 제너레이션)의 대표 작가 헤밍웨이.
헤밍웨이는미국문학에서 피츠제럴드, 윌리엄 포크너와 함께 로스트 제너레이션(읽어버린 세대)의 대표작가로 평가받는다. 로스트 제너레이션은 1차 세계대전후 환멸을 느낀 미국의 지식계급 및 예술가들과 청년을 상징하는 이른바 상실의 세대를 말한다. 헤밍웨이의 작품의 하드보일드하고 허무적인 색체는 이러한 영향을 받았다. 『해류속의 섬들』은 헤밍웨이의 마지막 말년의 창작욕을 불태운 소설로 평가받으며 작가 자신의 삶과 죽음에 관한 자전적 소설이다. 아마존과 해외 평론가들 사이에서 『해류속의 섬들』은 상실의 세대를 표방하는 헤밍웨이판 『인간실격』으로 회자되곤 한다. 삶에 대한 실패와 극복에 관한 헤밍웨이의 뜨거운 통찰력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