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친구는 왜 나랑 동갑인데 팔팔하지?”
건강미 넘치는 매력적인 노년을 위하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의료센터장 김광일 교수의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보는 노년건강관리법
120세 시대, 어떻게 해야 병 없이 튼튼하게 나이 들어갈 수 있을까? 마땅한 대비 없이 노년을 맞이한다면 ‘무병장수’는 꿈일 뿐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의료센터장인 저자는 16년여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노년건강관리법을 제시한다. 노화 때문인지 질병 때문인지 헷갈리는 증상 구별법, 노년을 괴롭히는 각종 질환의 예방법과 관리법, 등산이나 사우나 등 알게 모르게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습관, 활력 넘치는 몸과 마음을 만드는 식생활과 운동법까지 노년 건강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저자인 김광일 교수는 노인환자 맞춤형 진료를 위해 애써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노인의료 전문가이다. 노인환자의 수술 후 예후를 예측하는 ‘노인포괄평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의료 현장에 도입하는 등 노인 의학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각종 검증되지 않은 건강정보를 믿고 잘못 진단하여 뒤늦게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노인성질병의 증상과 예방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 증상, 암이나 치매의 신호일 수 있다!
늙지 않는 비법은 몸의 경고를 단번에 알아채고 예방하는 것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남들보다 빨리 늙는다
치매와 건망증, 어떻게 구분할까?
저자는 질병에 의한 증상을 단순히 “나이 들면 다 아프지 뭐” 하고 안일하게 넘어가는 태도가 가장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질병의 전조증상들만 제대로 알아도 큰 병을 막을 수 있고 노년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자꾸 잊어버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흔히 노화현상이라고 생각하는 증상들이 실은 몸의 경고일 수 있다. 노화현상과 헷갈릴 수 있는 증상들을 알기 쉽게 구분하여 정리했다. 가령 자꾸 잊어버리는 자신의 증상을 단순히 건망증이라며 내버려두었다가 병원에서 치매라는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구분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심근경색, 뇌졸중’ 급성질환도 예방할 수 있을까?
노년에 잘 걸리는 질병인 치매, 고혈압, 뇌졸중, 파킨슨병, 암, 골다공증, 당뇨병 등의 예방법에 대해 쉽게 풀어냈다. ‘심근경색, 뇌졸중도 예방이 되나?’ 하고 급성 발병하는 질환에 두려움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저자는 이러한 질병들도 초기증상을 알아차리고 ‘골든타임’ 내에 치료하면 충분히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노인환자의 치료방법 및 목표는 젊은 환자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한다. 병원에서 치료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했거나, 치료를 앞두고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등산, 사우나, 건강기능식품’ 노년을 위협하는 의외의 요인
젊을 때부터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해온 습관들이 의외로 노년에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생활 습관에 대해 다루었다. ‘젊었을 때처럼 등산을 계속하면 건강에 좋겠지’라는 생각에 숨이 가빠도 오히려 더 속도를 높여 산을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생각들이 왜 위험한지, 매일 챙겨먹는 약과 건강기능식품이 어떻게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는지 등 흔히 알고 있는 건강 지식을 한 번에 뒤엎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그 외에도 낙상 예방법, 미세먼지 대응법, 안전한 사우나 이용법 등 일상에서 조심해야 하는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노년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질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친절한 Q&A
노년에 알아야 할 요양시설부터 각종 제도까지
저자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모아 ‘건강한 내 몸을 위한 Q&A\\\' 코너를 통해 시원하게 답한다. “관절염이 있는데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목욕탕에서 열탕과 냉탕에 번갈아 들어가는 습관은 괜찮을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요양시설 등 노년에 도움이 될 제도 및 시설에 관하여 부록에 실었다. 인생의 후반을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모든 지식을 총망라한 120세 맞춤 건강백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