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집필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지켜오던 부분이 있는데, 커리큘럼을 만들어 나갈 때마다 수차례 출력 테스트를 거쳐 최종결과물이 이상 없다고 확인될 때까지 세심하게 작업해나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많은 학교와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기관에서 이 책을 활용하여 3D 프린팅 수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하여,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이번 4권의 테마는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을 제작해보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트리, XYZ 축으로 결합할 수 있는 퍼즐, 귀여운 돼지저금통이나 명절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할 수 있는 윷놀이, 그리고 나의 방을 3D 프린터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챕터 별로 각각의 고유한 테마를 가지고 매시간 새로운 느낌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