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창업, 참 어렵다.장애인 기업, 성공하기 힘들다.그래도 장애인의 좋은 일자리는 창업이 정답이다.생후 6개월에 이유도 모른 채 얻은 전신마비, 그리고 힘겹게 얻어 낸 왼팔의 자유.김수한 작가는 강철과도 같은 굳센 의지로 장애를 넘어 한라산을 등반하고, 호주 유학생으로, 사업체의 대표로, 그리고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에 이르며 출발선이 다른 불공평한 경쟁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하려는 장애인들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그는 이 책에서 창업을 꿈꾸는, 혹은 무언가에 도전하는 장애인을 위해 저자가 장애인으로서 겪어온 삶과 수많은 경험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창업과 성공에 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