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전 계시는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가며, 구약과 신약은 약속과 성취로서 관계하다.”정통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구약성경 열왕기상의 강해서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구속사적 관점을 갖고, 역사서 본문을 충실하게 강해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솔로몬 왕과 왕국 분열의 역사를 고찰한다.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책의 구성에 있어서, 한 편의 성경 강해가 7분간 읽을 수 있을 분량으로 되어 있기에, 개인 경건의 시간에 매일 한 편씩 읽는다면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오늘날 성경 묵상은 주관이 객관을 삼키는 위험이 있는데, 본서를 통해 그러한 위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객관적이고 온전한 말씀이 우리에게 역사하는 것을 누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