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꼭 사야 해, 저건 반드시 사야 해, 그건 기필코 사야 해!필요해서 사고, 좋아서 사고, 갖고 싶어서 사고……장바구니가 가득 찰수록 우리 집은 점점 복잡해져 간다.그런데 저 물건, 내게 꼭 필요했던 걸까?지금, 너무 많은 물건과 함께 살고 있지는 않나요?‘탕진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탕진하는 재미’라는 뜻의 신조어로, 자신의 경제적인 한도 안에서 마음껏 낭비하며 느끼는 즐거움을 뜻합니다. 1천 원, 2천 원짜리 생활 소품이 가득한 다이소는 탕진잼의 성지라 불리는데요 이곳을 찾는 손님 중 10대의 비율도 20%나 된다고 합니다. 물건으로 가득한 다이소나 대형 마트 같은 곳은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가지만, 눈앞에 물건이 있으면 필요 없는 욕심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노란돼지의 신간 그림책 [어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