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아닌 가슴으로 나누며, 서로를 세워주는 위로우리 주변에 가슴이 따뜻하고 공감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위로를 받은 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위로를 받아본 사람만이 위로할 수 있다. 마치 아파본 의사가 환자를 잘 치료해줄 수 있는 것과 같다. 동병상련으로 보듬어주는 친구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우리 예수님도 하늘 아버지의 위로를 받으며 사셨기 때문에 가슴 훈훈한 위로자로 사역하셨다. 위로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나누는 것이다. 소위 카타르시스를 나누는 것이다. 이처럼 위로는 품어 주고, 세워 주고, 공감해 준다. 힘을 실어 주어 일어나게 한다. 위로라는 말 자체가 옆에서 힘을 실어 준다(com fortis)는 뜻이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큰 힘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