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성격 STORY최근에 에니어그램 열풍이 사회 곳곳에서 강하게 불고 있다. 직장에서는 성격을 통한 이해관계 개선이나 적성에 맞는 인재 등용과 배치하는 데 사용하고, 교육계에서는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 교계에서도 성격과 성품의 중요성을 깨닫고 관심이 높아지고 성품 교육이 시작되었다.필자 입장에서 주변 사람들의 성격과 성품 이야기는 애매모호하고 정확한 이해가 필요해 보였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의 성격은 변하지 않아! 고치려고 하면 안 돼!”라고 주장하고 다른 한 편에서는 “성격은 고쳐야 돼! 성격이 고쳐지지 않으면 열매가 없어! 은혜를 받아도 도루묵이야!” 이런 상반된 이야기를 들었다.성격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사람은 자신과 타인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어서 절망한다.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