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지방 지사로 온 나츠미는그곳에서 줄곧 거리를 두고 지내던 소꿉친구 토오루와 재회한다.나츠미에게 토오루는 트라우마의 원인.예전에 간지럼을 태우다 손이 가슴에 스쳤을 때 토오루가 냈던 달콤한 목소리,그곳을 들은 이후로 누구와 섹스를 해도 토오루를 떠올리게 되어 버렸다.재회한 토오루는 나츠미와 눈을 마주치려 하지도 않고, 노골적으로 거부하고 있었다.하지만 어느 순간, 문득 토오루의 가슴에 손이 닿았을 때, 토오루의 몸이 크게 반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