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어떤 책인가?저자를 비롯한 고교 동창생 60대 8명이 1년 반 동안 준비를 거쳐 마터호른과 몽블랑 트레킹에 나섰다. 먼저 이들은 마터호른을 걷는다. 고르너그라트, 글라시에 전망대, 마터호른 베이스캠프을 걸으면서 일어난 에피소드와 마터호른의 힘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마터호른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색깔과 열정을 되찾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행군을 이어 프랑스 샤모니로 이동하여 몽블랑(Tour de Mont Blanc)을 걷는다. TMB에서는 해발 960m에서 2600m를 오르면서 세세한 길 안내보다는 길을 걸으며 느끼는 감정과 동창생들 사이에 오가는 진솔한 이야기를 여정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마터호른과 몽블랑을 함께 걸으며 60대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와 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