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 원망이 만드는 독, 용서와 사랑이 해독한다.질병 치유는 불안과 두려움, 공포가 최대의 적이다.마음이 바뀌면 육체가 변한다. 이것이 질병 치유의 핵심이다.마음만으로 질병이 치유될 수 있다는 저자의 이론은 다소 황당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갈수록 마음이 몸 전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절감하게 되며, 병을 물리치는 제3의 힘, 곧 내면의 능력을 잘 활용해 몸을 해독하고 만성병을 치유하자는 저자의 이론에 공감하게 된다.필자는 어릴 적 초등학교 시절부터 부모님의 너무 엄한 교육관 때문에 심리적 부담감이 필요 이상 가중되어 항시 마음의 짐이 되었다고 한다. 결국 고등학생 때에 노이로제 증상이 나타나 고생했고,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이를 치유하려고 약물요법을 받거나 여러 종교에 편승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