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만 스쳐도 인연, 손끝만 스쳐도 기억 스캔?당신의 기억을 환영합니다![웰컴 투 메모리]까칠한 성격이지만 두뇌 회전만큼은 빠른 공학도 한영훈졸업 후 바로 서진그룹에 취직되는 행운이 찾아오지만팔뚝에 보안용 칩을 주사받고 저승의 문턱까지 내몰리다!위기의 끝에서 그를 살린 건 스승이 그의 몸속에 주입했던 백신!엥? 독감 예방주사라더니 연구물이었어?손끝만 스쳐도 남의 기억을 읽어 내는 이상한 능력을 얻은 영훈은첩첩산중에서 경력 40년의 심마니의 가족이 되어 재활에 성공하지만서진그룹만으로도 골치 아픈 그에게 읍내 양아치들이 접근해 오는데……당신이 가진 기억을 지켜 내라!그것을 읽히는 순간 게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