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구박에도 타인을 미워할 줄 모르는 아이 용권전대 장주의 병을 고치기 위해 홀로 오른 겨울 산행에서운명처럼 기연을 얻게 되고......무위도량심결과 연쌍복호법의 절묘한 조화지극한 믿음 안에 피어나는 절대비공의 신화!세상은 그를, 거지들의 진정한 신이라 하여 걸신이라 하고민초들의 병마를 다스린다 하여 민의라 하였으나실상은, 단지 스승의 죽음을 잊기 위한 여정이었으니......무武가 아닌 의義로, 의義에서 심心으로세상을 품에 안을 거인의 일보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