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칼날]의 이야기꾼 산초의 신작!어지러운 세상을 쓸어버릴 질풍이 온다!10년의 군역, 빛나는 무훈을 세워 전설이 된 루카!그러나 온갖 부귀영화를 뿌리치고 오지로 떠난 지 5년 현숙한 아내와 귀여운 딸, 인심 좋은 이웃 속에서하루하루 즐겁게 살던 그에게 시련이 찾아온다불타고 무너진 마을, 가족의 처참한 주검남은 것은 차가운 살의와 맹렬한 복수심뿐!모든 것을 다 잃은 시작점부터 복수의 종착역까지 어떠한 장애물이든 깨부수고 뛰어넘으리라!누구나 부러워하는 강한 힘을 소유했다 해도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어도너희는 이미 죽은 목숨!잠재력을 깨우고 어떠한 환경이라도 이용하는 야마카시의 기술 앞에 대적할 자 누구냐!죄지은 자들이여, 두려워하라 피 묻은 그 손이 너의 목을 조를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