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협의 시대를 찬란하게 빛낸 명작무협의 재탄생!장경이 이야기하는 강호는 활극조차 아름답다!사마척결의 명분 아래 벌어지는 배교 대학살배교의 부활을 위해 암왕의 무공을 찾아 성녀를 호위하며 처절한 탈출극을 벌이는 배교의 호위신장 명경량.성녀를 호위하는 입장이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고뇌가 역동적인 힘찬 문체와 함께 읽는 이의 가슴을 적시고 만다80년대의 분노하는 정서를 가지고90년대 최고의 걸작으로 남은 암왕은21세기에 어떤 감동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인가?장경을 읽으면 변방이 보인다는 말을 낳은 문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