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것은 아니다!여기, 하늘 아래 패자였던 최강 세력이 부활한다! 부친의 전사 후 무공 익히기가 금지된 독자 단우경에게 외팔 빈 소매를 휘날리며 찾아온 죽립인의 부탁“내 후계가 되어 천검문을 재건해 다오!” 한때 천하를 호령했으나 마도에 멸문당한 천검문!사부의 지도 아래 비처에서 고행한 단우경은비전 절기인 십절무적검의 마지막 십 절을 완성하고과거의 영화를 되찾고자 바깥세상으로 나가는데……타고난 재능에 노력은 물론 즐기기까지 하는 창검술의 천재!똑똑히 보라, 천검문 후계의 쾌속 행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