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설 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무서운 신예 강다임의 역작!인간미 없는 모래사막의 학살자 단의 치열한 생존 투쟁!인간이라고도 할 수 없는 잔학한 사막의 부족 카지스토단은 그들 중에서 가장 잔인한 ‘모래의 학살자’였다부족을 먹일 식량을 구하기 위해 문명의 요새 카브타로 갔던 단은한 주술사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손등 위에 찍혀 있던 낙인이 ‘죽음의 신’ 마라자트의 표식이라는 걸 알게 된다오직 생존을 위해서만 살아온 단은 밝혀진 출생의 비밀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백 년이 넘게 신의 현신만을 기다려 온 사람들은 그를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민중의 신, 평등한 죽음의 마라자트여! 부디 이 처절한 고통 속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죽음의 신과 생명의 여신의 발아래서 펼쳐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종교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