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악한 침략적 제국주의의 부활을 저지하고
망령된 대화혼大和魂의 찌꺼기를 일소하라!
전직 북파 공작원, 현직 조직 분쟁 전담 킬러,
‘눈 뜨면 누군가 죽어 나가는 끔찍한 생지옥의 기억’ 士 자를
손가락 사이에 가진 사내, 한세인
그의 필생의 소원은 후손들이 모여 살 땅을 마련하는 것,
그 후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안히 눈 감는 것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관동군 방역 급수부대,
일명 이시이石井731부대의 생체 실험이 만들어 낸 잔혹한 유물
그러나 아프도록 순수한 영혼의 아이, 石井731
石井731의 비밀을 둘러싸고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펼치는
사나이 한세인의 호쾌 무비한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