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1억 2000명 유저를 보유한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인 모장(MOJANG) 스튜디오가 세계적인 판타지 작가들과 손을 잡고 공식 마인크래프트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출간했다. 2017년 7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비밀》은 출간 즉시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20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다. 이어 2018년 8월 시리즈 두 번째 책인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이 세계 최초로 미국과 동시에 국내에 출간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약 1년 만에 독자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세 번째 책인 《마인크래프트: 네더로 가는 지옥문》이 출간된다.
주인공이 현실 세계 속 인물이었던 앞 권들과 달리, 3권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인크래프트 게임 내에서 이야기가 완전히 전개된다. 오버월드에 살던 아이들이 우연히 발견한 일기장의 주인을 찾기 위해 차원문을 통해 네더로 가서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우정 이야기를 담았다.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즐겨하고 세계관에 이미 익숙한 어린이 독자들이라면 책을 펼치는 순간, 빠져들어 단숨에 읽어 내려갈 것이다.
마인크래프트 제작사와 세계적인 작가들이 손잡은 초특급 프로젝트!
2017년 7월,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유저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마인크래프트 게임 제작사 모장(MOJANG)은 세계적인 작가들과 손잡고,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가 담긴 공식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출간했다. 모두 7권으로 완간되는 이 시리즈는 각 권 도서가 정식 출간되기 전까지 저자는 물론, 모든 사항이 극비에 부쳐지는 세기의 프로젝트다.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비밀》은 《세계 대전 Z(World War Z)》의 작가 맥스 브룩스가 집필하여, 출간하자마자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 등 세계 20개국에 출간되었다. 이후 출간된 2권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은 세계 최초로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출간되면서 국내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간된 3권 《마인크래프트: 네더로 가는 지옥문》은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다루어 마인크래프트 마니아들을 충분히 열광시킬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게임에 더해진 무한한 상상력!
많은 전문가들이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게임이라 평가한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에서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과학, 건축, 코딩(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에 접목시키려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를 입힌 마인크래프트 공식 판타지 소설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1억 750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밀리언셀러로 탄탄하게 자리 잡았다.
이번 《마인크래프트: 네더로 가는 지옥문》에서는 시리즈 중 가장 충실하게 마인크래프트 게임 속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주인공인 앨리슨과 맥스는 오버월드에 살고 있으며, 작업대를 사용해 곡괭이를 만들고, 블록을 이어 다리를 짓는다.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하지 않는 독자들이라면 이게 대체 무슨 얘기인가 어리둥절할 수도 있지만, 게임을 해 본 어린이 독자라면 게임 속 장면들이 저절로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게임 속에서 수행했던 장면들이 신나는 모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독서의 몰입도를 높인다.
앨리슨, 맥스, 프레야의 모험과 우정, 그리고 가족의 사랑!
이 책의 주인공인 앨리슨은 크리퍼로 인해 가족을 잃고 친구인 맥스네 집에서 함께 지낸다. 어느 날 맥스는 숲속 버려진 오두막에서 일기장을 주워 오는데, 여기에는 네더로 가는 차원문을 만드는 방법이 적혀 있다. 앨리슨은 네더로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맥스를 말리지만, 결국 둘은 차원문을 통과하여 네더로 함께 가게 된다. 눈앞에 펼쳐진 네더는 온통 붉은 용암으로 뒤덮여 흡사 불지옥을 보는 것 같다. 닭을 타고 있는 아기 좀비 피그맨에게 쫓기던 앨리슨과 맥스를 프레야가 구해 주고 이 셋은 함께 네더에서 모험을 떠난다.
2017년 발표한 장편 소설 《식스웨이크》로, 여러 SF 문학상에 최종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가 무르 래퍼티는 이번에도 탄탄한 스토리 속에 아이들의 감정과 관계를 풀어낸다. 거기에 일기장의 주인이 누구인지 미스터리를 더해 더욱 몰입하게 한다. 무시무시한 지옥 같은 네더에서 탈출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과 상상력, 놀라운 이야기에 독자들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빠져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