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쓰기 위해 10년 이상 이 분야를 공부를 했다. 사실 나는 의학 분야에서 세부 전공이 흉부외과학이었기 때문에 과거에는 솔직히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는 상태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개원을 하고 나서 여러 자가면역질환자들을 만나면서부터 이 질환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래서 관련 분야를 나름 공부하게 된 덕분에 이제 내 방식대로 나는 면역시스템과 면역 작용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내가 처음 쓴 책이 "몸속 대청소"란 책인데 이것은 몸 안에서 일어나는 염증이 과연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를 내 나름대로 정리해 본 책이다. 이를 통해 나는 각종 만성 질환의 기저에 면역시스템에 의한 염증 반응이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하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