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직장인 소설을 본 느낌!예전 인기 TV프로그램 중에‘TV 손자병법’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있다. 1987년부터 93년까지 KBS에서 방영된 코믹 시추에이션 드라마로 종합상사 진산그룹 자재과를 배경으로 만년 과장 오장수(오현경 역)와 유비 대리(서인석 역) 등이 직장인의 애환을 잘 다루어 꽤 인기를 끌었다. 이후 비슷한 드라마가 많이 나오다가 몇 년전 비정규직 장그래가 등장‘미생’이라는 드라마가 빅히트를 쳤다. 직장인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내 이야기라는 공감이 있기 때문이다.여기, 드라마는 아니지만 드라마만큼 흡인력 있고 공감지수 높은 직장인 관련 책이 하나 나왔다. 정확하게 말하면 직업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저자가 체험한 직업들 속에서의 직장 내 현실이 당시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대화체로 마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