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키즈 존(No Kids Zone)'이 어린이 인권을 침해한다고요? 세대를 거쳐 어린 시절 읽어 온 명작 동화를 인권을 지키는 시선으로 바라보면 어떨까요? 아마도 동화 속 어린 주인공들이 인권을 침해당하고 무시당하는 일이 많다는 걸 깨달을 거예요.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건 어린이 인권을 무시하는 일이 동화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란 사실. 어린이는 출입을 금지하는 '노 키즈 존(No Kids Zone)', 친부모와 아이 돌보미의 아동 학대, 아동 속옷 쇼핑몰에서 아동 모델의 성적 모습을 강조해 촬영하는 등 어린이 인권을 무시하는 일이 현실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유명한 어린이 유튜버 방송에서도 어린이 유튜버에게 살아있는 문어 다리를 먹게 하거나 아빠 지갑에서 몰래 돈을 훔치는 일을 시켜 방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