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사랑》은 저자의 열여덟 번째 책인 동시에 라스베가스에서 쓴 열 번째 책으로, 2017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라스베이거스 지역 한글 주간신문 〈한미일요뉴스〉에 실었던 칼럼 중 56편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이 책의 발문을 쓴 손동원은 이렇게 말했다. “배상환의 내면세계에는 진실을 갈구하는 남다른 고독의 병이 있다. 그것은 감수성에 의한 외로움이라기보다는 고향을 떠난 순례자의 차원 높은 향수일 것이다. …… 세계적인 도시 라스베가스의 현인 배상환은 꿈꾸는 사람이다. 그는 시인의 정신적 고뇌를 생각하며, 가난한 마음으로 살고 싶어 한다.”라고.인생을 즐겁고 유쾌하게 살아가면서도, 현실의 문제를 놓지 않는 날카로움을 지닌 사람이 바로 배상환 저자이다. 비교적 최근의 이야기를 싣고 있는 《라스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