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시간에 대한 에세이- 슬로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을 위한 시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서로 다른 소리를 내며 흐릅니다. 이 책으로 틱톡 흘러가는 시계 소리를 넘어 자신만의 시간을 소중하게 바라보고 그것을 나누려 합니다. 바쁜 현재를 살아가느라 자기 앞에 주어진 작은 시간을 놓치고 있는 분들이 잠시 시계를 내려놓고, 이 책에 그려진 시간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해가 질 녘 카페의 구석에서 사람들이 봐주지 않는 선인장 하나 눈을 감으며 조용히 서 있는 것을 무심결에 보았을 때 느끼는 잔잔한 싱그러움처럼, 이 책도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등장하는 타와 장고는 현재의 나이자 열세 살의 자아이며이들의 대화를 기록한 어른들을 위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