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 네이버시리즈 연재 당시 초인기작!!“살아남고 싶다면, 비슈아. 땅만 보아라. 하늘을 탐하지 마.조용히 숨죽이며, 쥐 죽은 듯이 그렇게 살아.”독처럼 옥죄어온 말 한마디에 바보 황녀, 미친 황녀라 불리며 바닥을 기었지만,돌아온 것은 어머니에게 씌워진 억울한 누명과 비참한 죽음.분노와 증오로 뒤엉킨 비슈아의 앞에 나타난 그녀와 비슷한 운명을 타고난 또 다른 존재.“되돌아가서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은 대체 뭐지?”“전부를, 빼앗는 것.”선택되는 운명, 그렇게 미친 황녀가 귀환한다.“나는 황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