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대의 호모 루덴스가 벌이는 향연, 놀이가 일상이 되는 세계를 상상한다!하위징아의 [호모 루덴스]는 고대와 중세, 서양과 동양의 역사를 넘나들며 과거 호모 루렌스가 벌인 향연으로 초대한다. 인간이 본질적으로 '노는 인간'이었음을 밝히고, 놀이는 게으른 베짱이의 행동이 아니라 문명을 낳는 동력이라는 대담한 주장을 펼친다.이 책은 대중적 해설과 독자적 시각으로 [호모 루덴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나아가 하위징아의 문제의식을 계승하고 그의 한계를 넘어서 현대의 놀이 세계를 분석한다. 놀이공원, 코스프레, 위키피디아 등의 사례 분석을 통해 놀이의 사회학을 구성하고, 놀이가 일상이 되는 미래의 유토피아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