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처음 접하는 빛과 풍경을 원하는대로 사진에 담아내는 일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큰 마음먹고 떠난 장소에서 어쩐지 아쉬운 기분을 감출 수 없죠. 숙소에 돌아와서 보정을 해 봐도, 어떻게 해야 나아지는지 알 수 없어 결국 제대로 보정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찍은 자리에서 바로 보정을 할 수 있기에 눈으로 현재 풍경을 보면서 사진을 똑같이 보정해내기 쉽습니다. 단순히 '보정이 가능하다'를 넘어서 '그 자리에서, 실제 풍경을 눈으로 보면서 보정이 가능하다' 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법,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 사진 보정법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여 녹여낸 이 비법서가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