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너희는 다 죽게 되어 있다! 다만 얼마나 고통스럽게 죽느냐는 내가 결정한다!어떠한 상처도 금방 회복되고 위기 속에서 신비한 능력을 발휘하는전설의 신체, 투신지체의 주인인 진자호자신의 능력을 모른 채 글공부에 전념하던 그에게 찾아온 기연그것은 바로 미래가 쓰여 있는 기이한 책, 무존일기!내가 보여 주겠다. 진정한 수라의 길이 무엇인지!은혜를 원수로 갚고 자신의 마음에 안 든다고 무도한 짓을 일삼는 자들이들의 만행에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여동생은 행방불명 이에 수많은 실전을 겪고 무존일기 속 기연까지 빌린 그는마침내 무자비한 복수를 시작하지만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복수의 대상은 늘어만 가는데……알 수 없는 기연의 위치를 딱 집어 주는 무존일기!지금 미래를 손에 쥔 자의 시원하고 무자비한 복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