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기만 한 오늘, 막힌 속을 뻥 뚫어 주는 진짜 통쾌, 공감 100%의 회귀물이 왔다! 천애 고아에 실직으로 친구와 연인마저 모두 떠나 버린 외톨이 청년 하릴없이 구인 광고만 뒤적이다 하늘을 향해 외치다'새로운 세상에서 살고 싶다!'그리고 청년의 머리 위로 떨어진 마른하늘에 날벼락! 다음 순간 50년 전 과거, 1975년의 어느 가을 열네 살 소년 한도훈의 몸으로 눈을 뜨다 빈곤하던 전생(?)과는 달리 부유한 집안의 외동아들 그에게 주어진 완벽한 두 번째 기회! 대한민국의 오늘이 뒤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