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선이 목표인 착하고 순진한 청년 도사!절치부심 선업에 매진하다 제대로 강호에 말렸다!“제자야, 선업을 쌓고 높은 도를 깨쳐야 선계에 오를 수 있단다.”한마디 남겨 놓고 몰래 우화등선해 버린 스승그 뒤를 따르고자, 착한 일 찾으러 무작정 하산한 도사 담지민!돈벌이 수단으로 삼蔘 하나 들고 의가를 찾았을 뿐그게 무림의 주요 인사들을 한자리로 불러들일 줄이야!어쩌다 툭 던진 한마디에 무림 명숙들은 기연을 얻고어쩌다 은근히 참견한 일에 의가는 큰 위기를 벗으면서지민은 서서히 무림에 변화를 가져다주지만은밀히 결사된 ‘그들’의 계획엔 방해물로 낙인찍히고 마는데……“흥! 나도 선계에 가서 예쁜 선녀들도 보고 천도복숭아도 실컷 따 먹고 천년만년 오래오래 살 거야!”소박(?)하고 순수(?)했던 도사님의 염원뜻밖의 평지풍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