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산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각종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우리는 부동산에 대한 ‘불패신화’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계들은 자산의 80% 이상을 부동산으로 가지고 있으며, 무주택자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산다. 대부분의 기업도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의사결정을 하고 있지만 자산관리 관점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지는 못하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각종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 가격하락 위험, 이자부담 위험, 저가처분 위험 등 부동산보유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제 이러한 위험에 적절히 대응하는 부동산자산관리의 개념이 없이 자신의 전체 자산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10년 안에 주택산업의 쇠퇴가 초래될 것이다.부동산시장의 근본적 흐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