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익숙한 듯 낯선 오래된 미래를 마주하다.사람과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예오름(MAFLY)의 청춘을 위한 에세이[낯선 곳으로의 산책]은 작사가이자 작가이며 한국에서 살고 있는 청년이기도 한 예오름(MAFLY)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비롯하여 중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여행하며 써낸 에세이다. 예오름은 청춘으로서 어떻게 남은 인생을 살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잠시 동안 멈췄다. 그리고 낯선 곳으로 산책을 떠나보기로 했다.삶에 대한 고민, 왜 여기에서 살고 있을까."나는 왜,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을까?" 라는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예오름이 선택한 곳은 한국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시기인 일제강점기 시절의 독립운동 유적지였다. 유적지에서 맞닥뜨린, 일제강점기 시절 청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