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박도], [노는 칼]의 작가 한수오!책을 열면 덮을 수 없는 마성의 무협 [날아가는 칼]귀신같은 역용술로 진짜 얼굴은 아무도 모르는 강호의 살인귀 무조운악마 같은 사부를 죽이고 괴물 같은 여덟 사형을 지하 동굴에 가둔 후평범한 사냥꾼으로 살아간 지 어언 십 년아내의 죽음으로 다시 무림에 나서다!"죽고 죽이는 싸움을 앞둔 마당에 이름은 알아서 뭐하겠나.나는 그저 칼잡이로 족하다!"사형들의 무공이 담긴 신주무원록의 필사본이 사방에 뿌려져무림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여들고금제를 뚫고 나온 여덟 사형의 계속되는 기상천외한 암습,급기야 두 눈 부릅뜨고 묻었던 사부의 관마저 텅텅 비어 있는데......아홉 개의 칼, 아홉 명의 살인귀 그리고 비정강호무조운, 그가 다시 무정한 칼이 되어 강호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