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 소리를 들어가며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던 윤도.달라지고 싶은 마음에 찾아간 중국으로의 명의순례.기회는커녕 명의순례 버스가 호수로 추락하고야 만다. 호수 속에서 정신을 잃어가기 직전 기이한 빛을 목격하며 정신을 잃고, 깨어나 보니 운 좋게 구출되어 있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윤도는 요행이나 바라서 참극을 당한 거라 반성하며 한국으로 돌아온다.그런데 이게 웬걸?참극을 겪은 지 30일이 지나자 전에 없던 침술 실력이 생기고 맥을 짚으면 그 사람의 질병이 손금 들여다보듯 훤히 보이기 시작한다.게다가 산해경에 나오는 세계에서 하루에 한 번씩 영약, 영물을 가져올 수 있게 되는데…….초짜 한의사에서 화타, 편작 뺨치는 신의로 향하는 윤도의 드라마가 시작된다.돌팔이 소리만 듣던 한의사 윤도.달라지고 싶은 마음에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