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튼 동물기>는 시튼이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야생에서 관찰한 사실적 내용에 기반하면서 동화 같은 각색 내용이 풍부하여, 자연의 생태를 다룬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문학적인 위대함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열림원어린이는 어린이들이 동물 세상의 동화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시튼 동물기>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자연과학 클래식 열림원어린이 <시튼 동물기>는 동물들의 일생을 그들의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동물의 시점으로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1권에서는 회색곰 왑의 일생을 따라가는 여행이 펼쳐진다.
동물학자 시튼이 써 내려간 창의노트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이야기
다시 읽는 야생의 인문학
창의인재의 감성과 상상력을 열다
<시튼 동물기>는 시튼이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야생에서 관찰한 사실적 내용에 기반하면서 동화 같은 각색 내용이 풍부하여, 자연의 생태를 다룬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문학적인 위대함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열림원어린이는 어린이들이 동물 세상의 동화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시튼 동물기>를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자연과학 클래식 열림원어린이 <시튼 동물기>는 동물들의 일생을 그들의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동물의 시점으로 읽을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열림원어린이 <시튼 동물기> 첫 번째 이야기 제1권에서는 회색곰 왑의 일생을 따라가는 여행이 펼쳐집니다. 왑은 평화로운 숲에서 엄마와 세 동생과 함께 살았습니다. 다정한 엄마 곰은 아기 곰들에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알려 주고, 새콤한 개미를 잡는 법도 알려 주었습니다. 아기 곰들을 강으로 데려가 물고기도 잡아 주었지요. 하지만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은 너무나도 짧았습니다. 동생들의 실수로 검은 수소와 엄마 곰의 싸움이 벌어졌고, 엄마 곰은 용감하게 싸워 아기 곰들을 지켜 냅니다. 하지만 그 싸움으로 인해 곰 가족은 소 떼의 주인인 피켓 중령에게 눈엣가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피켓 중령은 말을 몰아 곰들을 찾아내서, 그들에게 총을 겨누었습니다. 아무리 강한 엄마 곰이어도 인간의 총에는 당해 낼 수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총에 맞아 쓰러지는 것을 눈물 흘리며 지켜보던 왑은 깊은 숲속으로 힘껏 달렸습니다. 왑은 살아남았지만, 누구에게도 의지하고 기댈 수 없는 외톨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야생은 위험으로 가득합니다. 아기 곰을 노리는 적들, 먹이를 양보하지 않는 동물들, 인간의 위협 모두 왑에게는 무섭고 견디기 힘든 일입니다. 어린 시절 엄마에게 배운 것들은 모두 자신을 지켜 주는 훌륭한 힘이 되지만, 왑은 어릴 때 엄마를 잃어 삶의 지혜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홀로 남은 회색곰 왑이 어떻게 살아갈지, 시튼 선생님이 들려주는 왑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왑의 이야기를 통해 동물이 느끼는 외로움, 기쁨, 고통 등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동물학자 시튼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야생 여행
자연과학과 문학이 함께 어우러진 위대한 선물
곰, 여우, 토끼 등의 동물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머릿속에는 동물원에서 본 동물들의 모습이 떠오를 것입니다. 철장 안에 갇혀 멍하니 걸어 다니는 동물들 말이에요. 동물이 우리에 갇히기 전, 야생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던 진짜 모습이 궁금하다면 열림원어린이 <시튼 동물기>를 펼쳐 보세요. 동물들의 일생을 옆에서 관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동물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던 시튼 선생님의 마음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닿아, 우리 인간은 자연과 지구의 주인이 아닌, 대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소중한 교훈을 줄 것입니다.
아름답고 따뜻한 색채의 삽화와 동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한 열림원어린이 <시튼 동물기>는 누구나 읽고 싶어지고, 소장하고 싶어지는 가치를 지녔습니다. 자연과학과 문학이 함께 어우러진 이 작품은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오래 남을 빛나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문학, 재미가 가득한 열림원어린이 <시튼 동물기>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동물들은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용감하고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_어니스트 톰슨 시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