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코드네임 숏컷》의 2번째 이야기가 독자들을 만난다! 강경수 작가는 전작에 이어 <코드네임>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의 숨은 뒷이야기를 다시 한 번 꺼내어 익숙한 듯 보이지만 전혀 새로운 재미와 웃음을 펼쳐 낸다.
그 처음은 작가가 특히 애정하는 마가린 버터 3세와 미스터리 서클 아이들의 만남을 그리며, 찰리 똑딱 회장과 마스크맨의 사연을 곁들인다. 연이어 홍콩 요리계를 주름잡던 라우 셰프의 새우 완자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은 MSG 첩보국의 영원한 앙숙인 ‘코스모’를 이끈 닥터 이블P의 탄생이야기가 대미를 장식하며 <코드네임> 시리즈의 열혈팬들에게 또 하나의 빅 재미를 선사한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하나의 이야기로서 완성도를 갖춘 것은 물론, <코드네임> 시리즈에서는 미처 보여 주지 못한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연결 지어 찾아보는 색다른 경험까지 제공한다.
<코드네임> 시리즈는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강경수’ 작가의 최고 베스트셀러로, 《코드네임 X》, 《코드네임 K》, 《코드네임 V》, 《코드네임 R》, 《코드네임 H》, 《코드네임 I》, 《코드네임 J》, 《코드네임 C》, 《코드네임 S》, 《GOOD BYE 코드네임》으로 10권이 완간되고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
▶ <코드네임> 시리즈의 숨은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코드네임 숏컷》은 ‘<코드네임> 시리즈의 프리퀄 혹은 외전이 있다면 어떨까?’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다만 <코드네임> 시리즈의 주인공인 강파랑과 바이올렛이 아닌, 그들을 곤경에 빠뜨리거나 그들과 맞서 싸우면서 때로는 스치듯이, 때로는 꽤 비중 있는 모습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사라지는 조연급(!) 캐릭터들이 《코드네임 숏컷》의 주인공이다. 그래서 <코드네임> 시리즈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하지만 무척이나 궁금했던 조연들의 숨은 뒷이야기를 《코드네임 숏컷》에서는 즐겁게 만나 볼 수 있다.
한때 코스모의 고위 간부로 잘나가던 마가린 버터 3세. 하지만 그의 말년은 쓸쓸하고 외롭기만 하다. 은퇴한 그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 서클 아이들을 통해 마가린 버터 3세는 난생처음으로 가슴 찡한 이야기의 주연을 맡는다.
이외에도 찰리 똑딱 회장과 마스크맨의 사연, 홍콩 최고의 요리사 라우 셰프가 어쩌다 마가린 버터 3세가 주최하는 요리 대회 ‘쿠킹 봄버’에 나가게 되는지 《코드네임 V》에서는 미처 다 보여 주지 못한 숨은 뒷이야기가 독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한껏 자극한다.
끝으로 MSG 첩보국의 영원한 숙적 코스모의 지도자 닥터 이블P의 비밀스러운 탄생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코드네임 숏컷》의 2번째 이야기를 읽어 보라! 이 책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반전,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력, 누구든 한번 책을 읽으면 책장을 덮을 때까지 손을 놓을 수 없을 만큼의 짜릿한 경험을 선사받는다.
-마가린 버터 3세와 미스터리 서클 아이들 이야기: MSG 첩보국에 의해 전쟁 테러를 일삼는 범죄 조직인 코스모가 무너지고 고위 간부였던 마가린 버터 3세는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그때 그의 집에 무단 침입한 미스터리 서클 아이들. 과연 동네 최고의 흉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찰리 똑딱 회장과 마스크맨 이야기: 찰리 똑딱 회장 소유의 사이버 다인 빌딩에 마스크맨을 주축으로 한 무장 강도가 침입했다. 그들은 왜 은행이 아닌 찰리 똑딱 회장의 건물에 나타난 것일까?
-라우 셰프와 새우 완자 이야기: 홍콩 최고의 요리사 라우 셰프. 승승장구하던 그는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다시금 일어서기 위해 세계 최고의 새우 완자를 만들어 내는 혹독한 훈련에 돌입하는데…….
-코스모의 닥터 이블P 이야기: MSG 첩보국의 영원한 앙숙이자 세계적인 전쟁 테러 조직인 코스모. 그 중심에 서 있는 닥터 이블P는 과연 어디서 솟아났을까? 그 숨겨진 진실이 지금 밝혀진다.
이렇듯 《코드네임 숏컷》은 ‘코드네임’의 세계관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그 안에서 미처 보여 주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재탄생시켜 독자들이 신선하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