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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자전거

여우의 자전거

14,500 원
  • 저자 : 마르쿠스 군나르 페테르손
  • 옮긴이 : 신견식
  • 출판사 : 지양사
  • 출간일 : 2025년 04월 23일
  • ISBN : 9788983097446
  • 제본정보 : 양장본
어느 날, 호숫가 오두막에서 혼자 살고 있는 여우에게 처음 보는 새 펠리컨이 찾아온다. 자전거 여행 중이던 펠리컨의 도움으로 처음 자전거를 타 본 여우는 그 즐거움을 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자전거가 없는 여우는 다음 여행지로 떠나는 펠리컨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여우는 펠리컨과의 즐거웠던 만남을 그리워하며, 펠리컨의 자유로운 자전거 여행을 동경한다.

마침내 여우는 자전거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실패를 거듭하던 여우는 펠리컨과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 자전거를 보고 자전거 만들기에 성공한다. 그러나 브레이크 달기를 깜박 잊고 말았다. 그 자전거를 타다가 크게 다친 여우는 실망하지만, 놓고 간 사진첩을 찾으러 돌아온 펠리컨과 함께 다시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야기 하나 - 짧은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

어느 날, 호숫가 오두막에서 혼자 살고 있는 여우에게 처음 보는 새 펠리컨이 찾아옵니다.
자전거 여행 중이던 펠리컨의 도움으로 처음 자전거를 타 본 여우는 그 즐거움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가 없는 여우는 다음 여행지로 떠나는 펠리컨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우는 펠리컨과의 즐거웠던 만남을 그리워하며, 펠리컨의 자유로운 자전거 여행을 동경합니다.
마침내 여우는 자전거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실패를 거듭하던 여우는 펠리컨과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 자전거를 보고 자전거 만들기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브레이크 달기를 깜박 잊고 말았습니다. 그 자전거를 타다가 크게 다친 여우는 실망하지만, 놓고 간 사진첩을 찾으러 돌아온 펠리컨과 함께 다시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야기 둘 - 그림이 보여주는 또 다른 이야기

끊어진 다리, 버려진 가게 그리고 쓰레기로 가득 찬 폐허의 풍경은 이 마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는 의문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그것은 산업화 과정에서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 비어 버린 농촌의 풍경을 떠올리게도 하고, 전쟁이나 지진 같은 자연 재해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여우는 매일 숲속에 들어가 버려진 물건들을 주워 모아 정리하고 분류하여 쌓아 놓습니다.

“도대체 저런 쓰레기로 뭘 하려고?”
펠리컨이 묻자 여우는 대답합니다.
“그냥, 숲이 깨끗해지는 게 보기 좋아.”

펠리컨이 떠난 뒤 여우는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용해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여우가 자전거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패작이라고 생각했던 자전거들이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는 딱 맞는 자전거가 됩니다. 작은 자전거는 몸집이 작은 생쥐가, 기다란 핸들 자전거는 긴팔원숭이가, 무거운 자전거는 힘이 센 곰이 좋아하는 자전거가 되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만남과 소통, 그리고 상실과 회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우는 쓰레기로 오염된 마을의 환경을 회복시키기를 소망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꿈을 잃고 실의에 빠진 다른 동물들과의 관계도 회복됩니다.
동심을 찾으면서 생기를 띠는 동물 친구들의 표정 변화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힘의 원천은 바로 어린이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그림책입니다,

고전 만화 스타일의 마르쿠스 군나르 페테르손의 세밀화는 자칫 무겁고 건조해지기 쉬운 이야기에 감성과 활력을 불어놓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 『여우의 자전거』는 스웨덴 예술위원회(Swedish Arts Council)의 번역ㆍ제작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습니다.

*『여우의 자전거』는 ‘지양어린이 세계명작그림책’ 시리즈의 89번째 그림책입니다.
지양어린이는 1900년대에 출간되어 지금까지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랑소아즈의 걸작 그림책 『마리와 양 1,2,3』을 출간한 이래 좋은 그림책들을 꾸준히 국내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가운데 『꽃을 보았니?』, 『투명 강아지 아무개의 마법』은 칼데콧 영예상을 수상했고, 『큰 눈 내린 숲속에는』, 『갈매기의 친구 오바디아』, 『빨강 파랑 강아지 공』,『한밤에 우리 집은』은 칼데콧 메달을 수상했습니다. 그 외에도 지양어린이의 그림책들은 이탈리아 안데르센예술상(『나는 비비안의 사진기』), 미국의 블루리본상(『바로 그 신발』), 스웨덴의 부크유린상(『유령 기차』), 프랑스의 마녀상(『니노의 강아지』) 등 각 나라에서 수여하는 그림책 관련 최고의 상들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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