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 나는 꿈을 꾸었단다. 네가 우리에게 오는 꿈을.
제대로 눈도 뜨지 못했지만 네 얼굴은 호기심으로 가득했어...”
사랑하는 가족 시리즈의 두 번째 그림책이며,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채워줄 보물과 같은 작품이다.
앞서 출간된 <딸>이 놀라운 성공을 거둔 후, 같은 작가들의 또 다른 작품인 <아들>이 탄생했다.
이 책은 우리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글이자, 아이들이 인생에서 내딛는 모든 발걸음에 같이 하겠다는 약속을 전하는 초대장이다. 아이들이 태어난 순간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우리를 바라본 그 첫 눈길의 순간부터 스스로 날아오를 준비가 되는 순간까지, 부모란 아이 곁에서 삶이라는 길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권을 누리고 있는 존재임을 상기시켜 주는 작품이다.
<아들>은 침대에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이야기이다. 우리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의 충만한 사랑을 느끼며 미소를 지은 채 잠이 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