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리는 삶을 살고 싶어!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의
좌충우돌 사하라 사막 마라톤 완주기!\\\"
아줌마, 사하라에 가다
저자는 동네 한 바퀴도 뛰어 본 적 없는 겁 많고 소심한 보통 아줌마다. 그녀가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에 도전했다. 무박 일정을 포함해 6박 7일 동안 10kg이 넘는 배낭을 메고, 230km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에 말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추방자들을 사하라로 내몰았다고 한다. 한 번 들어가면 살아서 나오기 힘든 ‘죽음의 땅’이기 때문이다. 가장 더운 곳 물 한 방울이 없는 땅. 실제로 예전에 참가 선수가 레이스 중 길을 잃어 열흘 만에 발견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 사하라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그녀의 이야기는 같이 읽어 내려가다 보면 하루하루 어떻게 ‘컷오프’ 당하지 않고 통과 할 수 있었는지, 흥미진진하고 숨 막힌 레이스를 함께 펼쳐나가게 된다.
사하라 사막은 인생 최고의 ‘격전지’다
‘거기를 왜 가?’ 다들 의아해했지만, 그녀만의 이유를 품고 사막으로 갔다. 타는 듯한 열기와 목마름에, 찢어질 듯한 통증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수시로 찾아왔지만, 그때마다 일으켜 세워 준 사람들이 있었으니 세계 최강 마라토너들의 동지애와 따뜻한 배려가 있었으니 더불어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했다.
거대한 모래 둔덕을 기어오르고 미끄러지기를 반복하며 건져 올린 꿈과 희망을 보았고, 세상을 삼킬 듯 거친 돌풍에 한숨과 함께 날려버린 슬픔과 미움이 있었다.
그렇게 치열하게 분투하다 보니, 그 끝자락에서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여유를 만나게 된다.
누구나 가슴속에 사하라 사막을 품고 산다
이제까지의 치열함을 내려놓고 바라보는 그곳의 풍경은 ‘여유로움’ 그 자체였다. 사막의 평원을 바라보면서 원하는 삶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인생은 멀리 앞만 보고 달려가는 대신, 매 순간 작은 용기를 보태 끝까지 가는 마라톤과 같다는 것을…. 저자는 모든 사람이 “미쳤다”고 말하는 그곳에서 가슴 뛰게 하는 그 ‘무엇’을 떠올리며 포기하지 않고, 망설이지 않고 그 길로 달려 나간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그렇듯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는 글_ 대한민국 아줌마 세상의 끝, 사하라를 달리다
프롤로그_ 누구나 가슴 속에 자신만의 사하라를 품고 산다
PART 1_ 꿈속의 사막을 걷는다
내 삶에 가장 격렬한 일주일
호기심이 이끌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길이 되어준 사람들
사직서를 내고
운동을 시작하다
혼자라고 누가 그래요
Part 2_ 사하라로 가는 길
프랑스에 도착하다
뜻밖의 소식
마담, 진정하세요
누가 누구를 무시해
이토록 빛나는 별이라니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Part 3_ 사막을 달리다
사막의 모래 바람이 불 때
핫산의 인사
등수가 궁금하지 않다고?
거대한 실체를 마주하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지나온 곳을 되돌아보니 빅듄이 있었어
저마다의 사하라, 저마다의 빅듄
내가 넘어온 빅듄이 ‘기적’이 되는 것뿐
이런 기운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정제염의 역습
모두의 응원
Part 4_ 끝까지 가보고 싶은 길
꿈속에서도 피하고 싶은
‘롱데이’의 시작
밤의 사막을 가르며
동지를 만나다
빛나는 선택
매너가 영국 신사를 만든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사막에서 가장 큰 선물
사하라가 그리워
에필로그_ 모든 시간은 흘러 시절이 된다
부록_ 모로코 사하라 사막 마라톤 완전 정복
사하라 사막 마라톤 이모저모
초보가 도전한 준비 일지
나도 사막 마라톤을 뛰고 싶다면
\"두근거리는 삶을 살고 싶어!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의
좌충우돌 사하라 사막 마라톤 완주기!\"
아줌마, 사하라에 가다
저자는 동네 한 바퀴도 뛰어 본 적 없는 겁 많고 소심한 보통 아줌마다. 그녀가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에 도전했다. 무박 일정을 포함해 6박 7일 동안 10kg이 넘는 배낭을 메고, 230km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에 말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추방자들을 사하라로 내몰았다고 한다. 한 번 들어가면 살아서 나오기 힘든 ‘죽음의 땅’이기 때문이다. 가장 더운 곳 물 한 방울이 없는 땅. 실제로 예전에 참가 선수가 레이스 중 길을 잃어 열흘 만에 발견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 사하라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그녀의 이야기는 같이 읽어 내려가다 보면 하루하루 어떻게 ‘컷오프’ 당하지 않고 통과 할 수 있었는지, 흥미진진하고 숨 막힌 레이스를 함께 펼쳐나가게 된다.
사하라 사막은 인생 최고의 ‘격전지’다
‘거기를 왜 가?’ 다들 의아해했지만, 그녀만의 이유를 품고 사막으로 갔다. 타는 듯한 열기와 목마름에, 찢어질 듯한 통증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수시로 찾아왔지만, 그때마다 일으켜 세워 준 사람들이 있었으니 세계 최강 마라토너들의 동지애와 따뜻한 배려가 있었으니 더불어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했다.
거대한 모래 둔덕을 기어오르고 미끄러지기를 반복하며 건져 올린 꿈과 희망을 보았고, 세상을 삼킬 듯 거친 돌풍에 한숨과 함께 날려버린 슬픔과 미움이 있었다.
그렇게 치열하게 분투하다 보니, 그 끝자락에서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여유를 만나게 된다.
누구나 가슴속에 사하라 사막을 품고 산다
이제까지의 치열함을 내려놓고 바라보는 그곳의 풍경은 ‘여유로움’ 그 자체였다. 사막의 평원을 바라보면서 원하는 삶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인생은 멀리 앞만 보고 달려가는 대신, 매 순간 작은 용기를 보태 끝까지 가는 마라톤과 같다는 것을…. 저자는 모든 사람이 “미쳤다”고 말하는 그곳에서 가슴 뛰게 하는 그 ‘무엇’을 떠올리며 포기하지 않고, 망설이지 않고 그 길로 달려 나간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그렇듯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