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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사계, 봄을 노래하다

[꿈북 추천도서]

당시사계, 봄을 노래하다

15,000 원
  • 저자 :
  • 출판사 : 수류화개
  • 출간일 : 2018년 04월 02일
  • ISBN : 979-11-957915-5-2 (03820)
  • 제본정보 : 반양장본
그림으로 읽는 《당시》!
삼호고전연구회에서는 고전인 《당시》를 현대인의 독법에 맞게 번역하고 그 의미를 공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인 《당시사계唐詩四季, 봄을 노래하다》는 《당시》 가운데 봄에 관련된 시를 정선하여 풀이한 책이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고전을 현대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절한 번역과 해설을 하였으며, 풍부한 도판으로 시의 정취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봄에 자신만의 의미 찾기!
현대중국의 저명한 문인 문일다聞一多는 당나라를 “시의 나라[詩國]”라고 불렀다. 시를 당나라의 전유물로 칭송해준 말이다. 당나라 시인들은 시를 통해 생각하고, 시를 통해 말하고, 시를 통해 생활했다. 몸이 시와 하나가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현대인도 당나라 시인처럼 일상을 한 편 한 편의 시로 생각하고 말하고 생활한다면 얼마나 여유로운 삶이 될까? 바로 이 부분이 지금도 당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당나라 시인들은 문화의 다양성과 시대의 변화에 따른 변화를 내재화하고 그들이 지닌 독특한 감각과 재능을 다섯 글자, 일곱 글자를 통해 표현했다. 봄은 외부 자연환경의 변화에 의해서 비로소 그들에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연의 변화에 따라 찾아오는 그런 봄에 앞서서 적극적으로 마음속의 봄을 찾아 나섰다. 그렇기 때문에 봄은 시인마다 다른 모습으로 형상화되며 그 형상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갖는다.
이제 당나라 시인들이 찾고자한 봄의 형상과 의미를 찾아 봄놀이를 떠나보자. 그리고 우리도 자신만의 봄을 느끼고 그 의미를 찾아보자. 바깥에서 오는 봄이 아니라 내면에서 피어나는 봄을.
머리말
제1장 기다림, 봄비에 풀빛 보일듯 말듯 하네
절구絶句 * 두보杜甫
이른 봄 수부원외랑 장십팔에게 써주다早春呈水部張十八員外 * 한유韓愈
버드나무를 노래하다詠柳 * 하지장賀知章
봄에 전당호를 거닐다錢塘湖春行 * 백거이白居易

제2장 만남, 강둑에 꽃이 피니 온갖 상념 떨칠 수 없네
봄날 새벽春曉 * 맹호연孟浩然
봄밤에 내리는 반가운 비春夜喜雨 * 두보杜甫
춘유곡春遊曲 * 왕애王涯
새 우는 시내鳥鳴澗 * 왕유王維
봄눈春雪 * 한유韓愈
봄에 좌성에서 숙직하며春宿左省 * 두보杜甫
죽지사竹枝詞 * 유우석劉禹錫
대림사의 복숭아꽃大林寺桃花 * 백거이白居易
강가에서 홀로 거닐며 꽃을 찾다江畔獨步尋花 * 두보杜甫

제3장 아쉬움, 복숭아꽃 그녀 얼굴 어디로 갔을까
봄날 그리움春思 * 황보염皇甫冉
봄에 바라보며春望 * 두보杜甫
봄 흥취春興 * 무원형武元衡
도성 남쪽 인가 문에 써 붙이며題都城南莊 * 최호崔護
봄 깊어지다春遠 * 두보杜甫
그리움相思 * 왕유王維
낙천의 춘사에 화답하다和樂天春詞 * 유우석劉禹錫
그리움春思 * 이백李白
봄강에 꽃피고 달뜬 밤春江花月夜 * 장약허張若虛
저주의 서간滁州西澗 * 위응물韋應物

제4장 이별, 무성한 풀마다 이별의 정 가득하네
원이를 안서로 보내며送元二使安西 * 왕유王維
고원초송별로 시를 짓다賦得古原草送別 * 백거이白居易
황학루에서 광릉으로 가는 맹호연을 전송하며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 * 이백李白

제5장 상심, 늦봄에 비내리니 나그네 향수에 젖어
강남의 봄江南春 * 두목杜牧
청명淸明 * 두목杜牧
늦은 봄晩春 * 한유韓愈
오의항烏衣巷 * 유우석劉禹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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