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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사계, 여름을 노래하다

[꿈북 추천도서]

당시사계, 여름을 노래하다

당시사계 시리즈
15,000 원
  • 저자 :
  • 출판사 : 수류화개
  • 출간일 : 2019년 09월 01일
  • ISBN : 979-11-957915-8-3 (03820)
  • 제본정보 : 반양장본
그림으로 읽는 《당시》!
삼호고전연구회에서는 고전인 《당시》를 현대인의 독법에 맞게 번역하고 그 의미를 공부하고 있다. 《당시사계唐詩四季, 봄을 노래하다》를 출간하였고, 《당시사계唐詩四季, 여름을 노래하다》는 그 후속작이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고전을 현대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절한 번역과 해설을 하였으며, 풍부한 도판으로 시의 정취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당시로 추억하는 나만의 여름!
현대중국의 저명한 문인 문일다聞一多는 당나라를 “시의 나라[詩國]”라고 불렀다. 시를 당나라의 전유물로 칭송해준 말이다. 당나라 시인들은 시를 통해 생각하고, 시를 통해 말하고, 시를 통해 생활했다. 몸이 시와 하나가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현대인도 당나라 시인처럼 일상을 한 편 한 편의 시로 생각하고 말하고 생활한다면 얼마나 여유로운 삶이 될까? 바로 이 부분이 지금도 당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중국의 고대인들은 더운 여름을 어떻게 났을까?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부채가 있다. 그리고 얼음을 이용해서 더위를 쫓기도 했다. 기온이 높은 지역인 경우에는 아예 시원한 지역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여 옮겨가 지내기도 하였다. 이 밖에 시원한 음식과 음료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몸을 씻기도 하였다. 그리고 감수성을 지닌 당나라 시인들은 오히려 이 더운 여름을 즐기며 그들이 지닌 독특한 감각과 재능을 다섯 글자, 일곱 글자를 통해 표현했다. 여름은 외부 자연환경의 변화에 의해서 비로소 그들에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연의 변화에 따라 찾아오는 그런 여름에 앞서서 적극적으로 마음속의 여름을 찾아 나섰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은 시인마다 다른 모습으로 형상화되며 그 형상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갖는다. 더위에 지치지 않고 시를 지으며 여유롭게 여름을 즐겼던 당나라 시인들의 시를 읽으면서 나의 여름 시간들을 추억하는 것은 어떨까?
목차
一. 당인唐人의 여름나기
1. 저녁 서호에서 돌아오며 고산사를 되돌아보다 여러 객에게 보내다·백거이
2. 석어호에서 취해 노래하다 ·원결
3. 섬중으로 가는 저옹과 이별하다·이백
4. 엄공이 5월에 초당에 왕림하시고 아울러 술과 안주를 내려주셨네·두보
5. 나부산인이 갈포를 보내다·이하

二. 여름과 사랑·그리움
6. 강남행·장조
7. 자야의 오나라 노래 - 여름노래·이백
8. 유주 성루에 올라 장주·정주·봉주·연주 네 자사에게 부치다·유종원
9. 여름날 남정에서 신대를 그리워하다·맹호연
10. 원망스런 당신·맹교
11. 치천 산수를 감상하며·대숙륜
12. 절구·두보
13. 형문산을 지나 고향 강산과 작별하다·이백
14. 연밥을 따네·왕창령
15. 파 땅 소녀의 노래·우곡

三. 여름과 비애
16. 긴 노래 짧은 노래를 이어 부르다·이하
17. 여름밤의 노래·두보
18. 낭중 사흠과 황학루에서 피리소리 듣다·이백 _ 084
19. 여름날 노장군의 숲속 정자에 제하다·장번 _ 088
20. 못에 핀 연꽃·노조린 _ 092
21. 변방의 노래·이백 _ 096

四. 여름 풍경
22. 절구 즉흥시·두보 _ 102
23. 오랜 비에 망천장에서 짓다·왕유 _ 106
24. 제안군 연못 절구·두목 _ 110
25. 시냇가에서 비를 만나다·최도융 _ 114
26. 보은사 상방에 쓰다·방간 _ 118
27. 한여름 꽃·위응물 _ 122
28. 비 멎은 후 넓은 들판 바라보며·왕유 _ 126
29. 산 속 별장에서 보내는 여름날·고병 _ 130
30. 강촌·두보 _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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