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말략 이야기’는 우즈베키스탄의 설날에 먹는 수말략(밀로 만든 죽)이 만들어진 유래에 대한 전래동화입니다.
‘왕이 선택한 왕’은 나이가 들어 기력을 상실한 왕이 왕위를 물려주고자 자신의 세 명의 아들 중 가장 현명한 답을 한 셋째 아들을 선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줌라드와 큼마트’는 새엄마가 자신의 딸 큼마트만 사랑하고 전처의 딸인 줌라드를 미워하여 줌라드를 내쫓고자 하였으나 줌라드는 숲속의 마법사 할머니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는 줄거리입니다.
‘빛나는 황금 수박’은 가난하지만 착한 농부가 다리를 다친 황새를 구해주자 황새가 황금 수박으로 은혜를 갚습니다. 이를 시기한 이웃 부자가 황새의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리자 황새가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로 한국의 전래동화 ‘흥부 놀부’와 비슷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