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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괜찮아 너는 너야 / 동시 / 아이들 시집 / 동심노래

작성자 : 꼬맹이 / 작성날짜 : 2020년 08월 11일

아이들 책 출판사에서 참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책고래 출판사. ​ 역시나. 이번 책도 ~!!! 굿 !! ​           ​ 동심을 품은 아이들 혹은 동심을 품고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손을 내미는 친구 같은 동시 ​ 인정.

 요 시집을 읽고 어찌나 마음이 몽글 몽글 해 지는지~ ​             ​ 친구가 혼자 잘 때 무서울까 걱정하는 마음이 귀엽게 담겨 있는 시. 보름달의 환한 달빛이 친구 집에도 따뜻하게 비추겠지? ​ ​             ​ 어릴때 할아버지가 모는 경운기 뒤에 타고 탈탈탈하고 가다보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를 탄 것 같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운전기사가 된 할아버지가 너무 대단해 보이던 그때 갑자기 그때가 생각났다. ㅎㅎ ​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할아버지지만... 시를 읽고 여전히 내 마음에 할아버지가 계신걸 느끼며 가만히 그때를 그려 본다. ​


             ​ 시엄마가 그러시는데... 추운 겨울에 시댁에 가면 꼭 이불 깔아 놓고 계시다가 아이들 이끌어 손 넣어 주시고, 내 손 잡아 또 이불에 넣어 주시면 ​ 그 이불이, 방 바닥이 따뜻했던건지 시엄마 손길이 그 마음이 따뜻했던건지 ​ 그저 따뜻하고 따뜻했던.. ​ ​ ​ 쓸면 다시 내려 앉는눈이... 알고 봤더니 장난꾸러기였구나!! 이녀석 ㅎㅎ ​



암 소리도 마러..  

그냥 버릇처럼 나오는 그 암소리도 마러...  

그 말이 무얼 의미 하는지 아는 나는 이 시가 그렇게 눈물이 난다. 암 소리도 마러... ​ 그 말을 하는 나의 할머니 생각에,

그 말을 하는 나의 엄마 생각에,

그 말을 하는 시엄마 생각에.... ​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진다. ​ 아이들 학교 준비물에 동시집 갖고 오기가 간혹 있을때가 있는데 요 책 보내서... 아이들과 함께 나눠 읽고 오도록 해야겠다. ​ 아이들 책으로 책고래 책이 나는 참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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